[AM-PM] 금융당국,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 여파 논의 外
오늘(8일) 하루 주요 일정을 살펴보는 보도국 AM-PM입니다.
어떤 일정이 있는지 살펴보시죠.
▶ 7:30 금융당국,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 여파 논의
정부가 오늘(8일) 오전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, 금융감독원, 한국은행 등 경제 유관기관 4곳의 수장들이 참석하는 회의를 갖습니다.
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한 것과 관련한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입니다.
금융당국은 또 올해 금융시장 최대 '뇌관'으로 꼽히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에 대한 점검도 진행할 계획입니다.
▶ 10:00 조태열 외교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(국회)
조태열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오늘(8일) 열립니다.
박근혜 정부 당시 외교부 2차관이었던 조 후보자가 일본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재판을 지연시켰다는 이른바 '재판거래' 의혹이 이번 인사청문회의 최대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.
야당은 조 후보자가 외교부 장관직에 적절치 않다는 입장이어서 여야 충돌이 불가피해 보입니다.
▶ 금감원, ELS 주요 판매사 현장검사 돌입
홍콩 H지수를 기초 자산으로 한 주가연계증권에서 올해 상반기에만 수조원대 손실이 예상되는 가운데, 금융감독원이 주요 판매사들에 대한 현장검사에 나섭니다.
금감원은 최대 판매사인 국민은행과 한국투자증권을 시작으로, 이번 달 중 다른 판매사에 대해서도 현장검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.
금융감독원은 위법 사항이 나타날 경우 엄중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.
오늘의 주요 일정은 여기까지입니다.
지금까지 보도국 AM-PM이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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